-
건설회사 사장-현장 챙기기 쉴틈없는 승부사
대형 사고가 잇따르고 한화 그룹의 비자금까지 문제가 되면서 언제부턴가 건설하면 대개들 부실.안전사고.저가입찰.비자금 조성등을 떠올린다. 그래서 요즘은 「좌불안석」이 싫어 별로 달가
-
5.인제 연화동계곡 지킴이부부 이진수.김혹남
도시인들은 녹색을 그리워한다.그러나 막상 전원생활을 위해 도시를 떠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.경제문제와 더불어 자녀교육문제. 문화생활로부터의 소외감.부실한 의료혜택등이 도시를 떠나려는
-
스키,스피드 쾌감 엄동 녹인다-용평등 12월초 일제 개장
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고 중부권에 첫눈이 내리면서 스키시즌이 성큼 다가왔다. 올해 용평.베어스타운.무주등 5개 스키장들이 금주말부터 개장하고 12월 초순에는 대부분의 스키장들이
-
기획원직원 10명 집단참변/휴일 나들이 단체등 모두 60여명
◎경찰관부부 6쌍·육군12명 희생/충북대교원 7·충북투금 5명도/위도주민 일가16명 한꺼번에… 전주 동직원 9명도 서해폐리호의 침몰로 경제기획원 간부10명 등 휴일을 맞아 바다낚시
-
철도청,귀빈용 별실열차 없애기로
○…철도에도 문민시대의 민주화 바람이 불고있다. 과거 대통령 가족이나 3부요인등 신분과 지위가 높은 권력자들의 지방출장과 나들이등에 이용됐던「귀빈용 별실열차」가 권위주의의 낡은 유
-
놀이시설 민속행사 풍성-한가위 연휴 가족과 함께
추석 연휴때 가볼만한 놀이공간으로 첫손에 꼽히는 곳으로는 역시 용인자연농원을 비롯해 롯데월드.용인민속촌.드림랜드.과천 서울대공원.63빌딩.서울타워.한강유람선 등이다.이곳들은 추석연
-
신의손 일화GK 사리체프
국내 프로축구사상 처음인 62게임 무교체연속출장의 대기록을 세운 舊소련 용병출신의 일화 GK 발레리 사리체프(33)의 표정은 밝기만 하다. 사리체프는 92년3월28일 일화에 입단,
-
여야 입씨름 “천금같은 하루”/건설위(초점)
◎민주서 “금강산댐 가보자”에 민자 “비현실적”/전씨조사 지루한 공방… 결국은 총무에 떠넘겨 민자·민주 양당은 2일 열린 국회 건설위 국정조사위원회에서 또 다시 파행을 연출했다.
-
안성.입장포도농원,초가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
「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/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/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…. 」 시인 李陸史(1905~44)는 포도를 이렇게 읊었다.탐
-
여주 수도권 역사관광지 "각광"
경기도 여주군 일대가 수도권 시민들의 역사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. 그 동안 수도권에서 당일코스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겸 역사유 적지를 둘러보기에 적당한 곳으로는 강화도가 으뜸이었다
-
"더위사냥" 계곡에서…
높은 산 깊은 계곡은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기엔 더없이 좋은 굿이다. 하늘을 가린 짙푸른 숲 속의 시원한 폭포수와 시퍼런 소는 보기만 해도 더위를 가시게 하고 계곡 여울의 물소리는
-
자연 부화된 토종 참붕어 "수두룩"
경기도 용인군 원삼면 학일리에 있는 고초골 낚시터는 면적이 1만2천여평이나 되는 자연저수지이자 유료낚시터다. 사방을 둘러싼 산자락으로부터 흘러내리는 물로 인해 저수지는 항상 맑고
-
피서
북한의 여름철 피서는 소박하다. 동네 주민이나 직장 동료끼리 휴일에 인근 명승지나 유원지를 찾아 당일치기로 피서를 즐기는 정도다. 여행의 자유가 부분적으로 제한돼 있는 데다 연간
-
창작 동화로 동심 가꾼다|여류화가 오정희씨|원로시인 서정주씨
원로시인 서정주씨(79)와 중견 여류작가 오정희씨(46)가 동심을 일구고 있다. 최근 출간된 『시와 시학』여름호부터「내 어렸을 때 시간들」이란 부제로 동심시편 연재에 들어간 서씨는
-
휘트니 비엔날레전 서울서 열린다
베니스 비엔날레·상파울루 비엔날레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술 비엔날레로 꼽히는 휘트니 비엔날레가 드디어 서울에 온다. 국립현대미술관과 미국 휘트니미술관 및 조선일보사 공동주최로 오는
-
자연학습농원-심은데로 거두어요
콘크리트 숲에서 갈수록 메말라가는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흙 냄새를 맡으며 땀흘려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자연학습농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. 자연학습농원은 주로 주말이나 휴일에
-
출국자 작년 2백만 명 돌파…국민 21명당 1명 꼴
곧 휴가철이 된다. 올해도 역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즐기러 외국으로 떠날 것이다. 누가 외국을 나간다 하면 온 가족과 친구·친지들이 공항에서「출 영식」을 갖고 돌아온 뒤
-
수도권 온천 가족나들이로"심신풀기〃
날씨가 변덕이 심한 환절기다.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이즈음 주말을 활용, 가족과 함께 근교에 새로 개발된 온천지를 찾아보면 어떨까. 수도권의 온천지들은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
-
운악산
화창한 봄날이다. 녹음이 무르익는 이즈음 주말이 되면 등산복·배낭이 유난히 많이 눈에 띈다. 산을 찾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다. 이때쯤 가족동반으로 근교의 산을 찾아보면
-
여행보험 사고 때 최고 1억 보상|가입절차와 유의사항
나들이가 잦아지는 계절이다. 훌훌 털고 여행에 나서는 마음이야 홀가분하겠지만 집 떠나면 그만큼 사고위험도 커지게 마련이다. 때문에 여행에 앞서서 약간의 돈만 들이면 나와 가족이 여
-
"서울의 젖줄 한강 세계 명소로"
서울시민의 최대 휴식공간인 한강이 자연조건이나 투입된 막대한 재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용가치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. 80년대 한강개발계획이후 대규모 휴식공원으로 모습을 드러낸 한강
-
어린이날 행사 "일과성 지양 추억 남도록"
어린이날에 즈음해 선물이나 가족나들이가 소비성·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오래오래 간직할만한 추억이나 소중한 경험이 되게 할 수는 없을까. 몇몇 사회단체들이「보람과 배움이 한데 어우러
-
부러운 독일의 「어린이 보호」(특파원 코너)
◎「승용차 안전의자」 정부서 의무화/일방적 조처에 반발·잡음없이 수용 지난달 1일부터 독일의 교통법규가 바뀌었다. 으레 그러하듯 처벌규정이 대폭 강화된 것이다. 예컨대 빨간 신호등
-
미서 잡힌 CD위조범/공갈배에 돈 뜯기고 도박으로 거액 탕진
◎한탕졸부 이광수의 도피행각/부인애인과 동행 묘한 「3각관계」/경찰행세 흑인에도 15만불 털려/달아나는 애인잡다 경찰에 덜미 지난해 11월 이희도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자살사건과 함